책은 다소 얇지만 구성이 잘 되어있다. 책의 초반에 습지의 정의부터 시작하여 종류, 중요성, 보존 필요성 등을 잘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. 무엇보다도 이 책의 특징은 습지의 경제적 가치화를 위한 평가체제와 그 실제적 방법, 주의사항 등을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었다. 즉 습지를 개발했을 때와 개발하지 않았을 때를 경제적 기법을 통해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었다. 다만 이 부분은 학술적인 면이 있으므로 이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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